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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이 말했다 하여 유명한 말 중에
'애국자는 많으나 나라를 위하여 세금을 많이 내려는 애국자는 없다'는 말이 있다.
세금의 무서움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전형적으로 마음과 실천,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른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성경에도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연약하여' 라는 말씀이 있어
곧잘 성경대로 살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핑계로 인용되어지기도 한다.
그 만큼 마음과 현실은 동일한 보폭으로 가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베뢰아 운동은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세대에 주신 사명이라는 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베뢰아 운동'이 들어가지 않으면 글도 말도 성립이 되지 않도록
그리하여 베뢰아 운동의 남용(?)을 염려해야할 만큼 "베뢰아 운동"은
베뢰아 사람들의 관심이요 가야 할 목표이다.
여하튼 이는 베뢰아 운동이 얼마나 소중하고 절박한 시대적 소명임을 보여주는
단면들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 또한 정직한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위선이나 거짓이 되기 쉬운 위기가 있다.
이는 너무 당연한 사안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엄청난 비중으로 다가오는 당위성 앞에
실상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늘 신앙의 현실에서 어떻게 베뢰아 운동을 실천할 수 있을까?
물론 처하여 있는 형편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
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첫째는 베뢰아 운동의 주의 주장에 대하여 담대하고 바른 증언을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가운데 그 좋은 예를 찾을 수 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부인할 것이요'
이는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권면에서도 절 나타난다.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이것은 신앙고백의 문제이고 정체성의 문제이며 나아가 정직함의 문제이다.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베뢰아 사람임을 밝히고 믿고 확신하는 바를 증거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좀 더 구체적인 실행이다.
예를 들면 베뢰아 운동이 주장하고 강조하는 고유한 가르침에 따라 귀신을 쫓고
신유를 행하며 이를 주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신앙은 정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허위허식에 사로잡혀 스스로도 어디쯤 와 있는지 분별이 되지 않는다.
신앙의 정직함을 잃지 않는 것은 신앙고백에 상당한 실천이 따라 주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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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뢰아 운동의 실천"
"베뢰아 운동의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