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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주인구가 400만이다. 세계적인 대 도시에 속한다. 그러나 세계가 대한민구 제2의 도시 부산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마침 일본의 오오사카가 도쿄에 이어 지방도시로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여 아시아로 그 이름이 알려졌듯이 금번 부산도 서울에 이어 아시안 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 내므로 최소한 아시아 전역에 그 이름을 선보일 기회가 되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생산회사인 현대(HYUNDAI)는 많은 세계인들이 일본 기업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괴롭게도 우리나라 바깥에 나가면 발음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얻김없이 현대는 현다이로 불린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요, 가전제품 생산회사인 삼성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일본회사로 알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의 유명한 기업이미지 마케팅 회사의 회장이 이를 전해주며 한구은 더 열심히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정교하게 불법복제 상품을 만들어 내는지 세관이나 전문 감정인도 우리나라에서 만든 각종의 불법복제 유명브랜드 상품들을 가려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면 왜 죽어라 기를 쓰며 이같이 국제적 망신을 사며 불법을 자행할까? 자사 명의로 생산 판매하면 되지 않을까? 우리 모두가 아는 바 그들의 브랜드 때문이다. 로마에 가니 "정품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고 중국산 불법 상품으로 돈을 좀ㄴ 벌었다"는 조선족을 만나 보기도 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는 말이다. 단연 한국이 뛰어나고 홍콩이나
대만도 대단하다고 했다. 이 모두 브랜드를 훔치는 것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인구 80만에 불과한(?) 거대한 세계도시이다. 공황이 서울 김포보다는 훨씬 크고 수많은 여행객들이 왕래하며 세계 어디로든 연결된다. 프랑스 파리는 인구 60만이다. 물론 파리 외곽에 그 보다 더 많은 숫자가 있지만 그렇게 치면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 유명한 하이델베르그는 조그만 마을이엇따. 그런데 프랑크푸르트나 파리를 생각하면
1000만 혹 2000만 도시는 더 될 것 같은 이미지를 떠 올린다.
여행 중 아이들이 매일 기행문을 썼다. 여행초기 독일과 프랑스를 지나면서 그 인상들과 충격들을 정리하는 양으로 어느 날 "브랜드 이미지"에 대하여, 좀 어려운 주제라는 단서를 붙이며 써 보라고 했다.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다. 아마 왜 이들 도시는 그렇게 커 보이며, 세계시민의 가슴속에 동경하는 도시가 되었으며, 어떻게 될 수 있었으며, 이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우리는 왜 그렇지 못하며, 한국적 상황에서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벌써 위에서 두가지나 언급했다. 기업 즉 브랜드상품과 도시브랜드이다. 아마 북한, 벌써 위에서 두가지나 언급했다. 기업 즉 브랜드 상품과 도시브랜드이다. 아마 북한, 이라크 하면 불량국가, 못사는 나라, 언론의 자유가 없는 나라 ㄷ으 -금번 이라크 대통령선거는 100% 찬성률이 나왔단다. 개가 웃을 일이다.- 의 국가 이미지가 있을 것이고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등에는 지역 이미지도 있을 것이다.
그러기만 할까? 직장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말없이 새겨져 있는 나의 이름이미지이다. 좋은 사람, 믿을만한 사람, 변함없는 사람, 정직한 사람, 훌륭한 사람, 헌신적인 사람, 너그러운 사람, 잘 도와주는 사람, 유능한 사람, 이해심이 많은 사람, 기도의 삶, 머리가 좋은 사람, 인물이 잘 생긴 삶, 말이 많은 삶, 거짓말쟁이, 남의 말 잘하는 삶, 변덕이 죽 끊듯 하는 사람, 만나면 손해를 끼치고 사라지는 살람..........
브랜드 이미지! 생각해볼게 많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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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
내가 예수 믿어 얻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