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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로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쉬운 것 같으나 욕망을 열정으로 착각하고 끝없이 경쟁하고 이기려 한다. 그러나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과로는 만병의 원인이다.
2. 걱정거리가 있어도 너무 오래 고민하지 않는다.
지나친 고민은 내 몸을 상케 한다. 몸이 상하면 더 이상 육체를 사용할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다.
3.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화를 내지 않는다.
분을 품지 말자. 화가 나도 해가 지도록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한다.
4. 몸을 자주 움직여 근육을 사용한다.
운동은 내 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중요한 일과이다. 움직이자. 계속 걷고 계단을 즐겁게 오르자.
5.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식사를 한다.
비싼 것 고급스러운 것이 건강식 아니다.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만병을 방어할 수 있다. 동물성보다는 채식이 좋다는 것은 정설이다. 6.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킨다.
하루 8시간을 말하는 이들이 많다. 그것도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는 단잠을 잘 수 있다. 짧아도 깊은 잠을 자야 한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이제 자자하고 자면 잠이 든다.
7.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낸다.
가족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이다. 남편 아내 사이 부모 자식 사이에도 말을 걸고 인사를 하고 사랑을 표시하자.8. 취미 생활을 한다.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과한 욕심을 피하고 즐거운 일을 찾고 자연을 가까이 하자. 좋은 음악은 마음을 편케 한다. 그림이나 서예 독서도 물론이다.
9. 자주 웃는다.
항상 기뻐하라. 성경말씀이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다. 거울 앞에서 웃자.
10. 자연을 가까이하고 예술을 즐겨 오감을 자극한다.
좋은 음식의 으뜸은 물이다. 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맑은 공기 신선한 공기다. 최대한 자연을 가까이 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자.
※사족 몇 가지 덧붙인다.
지나치게 근면 성실한 것도 문제가 된다. 많은 중병을 진단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 곤 하며 못내 억울해 한다. 천만에, 그렇지 않다. 심지어 갑자기 일어나는 것 같은 사고조차도 갑자기 아니다. 오랜 생활 습관이 교통사고를 만들어 내고 우연 같은 사건 사고를 만들어 낸다. 나쁜 습관이 내 몸을 상케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 몸 돌보는 데 소홀하고 그저 일만 알다가 자식들 출가시키고 쉴만할 때에 병이 나서 억울하게 세상을 뜨는 사람들이 많다. 지나친 과로, 내 몸을 상하게 하는 깊은 고민, 격렬한 분노는 맨 먼저 버려야 할 것들이다. 스트레스로 가득한 세상에서 더 이상 스트레스 만들지 말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해야 한다. 내 스트레스를 다스린다고 하는 것이 더 스트레스일 경우도 마찬가지다. 묘책 중 하나는 너무 깊이 생각하기를 피하고 감정으로 느끼고 몸을 자주 써야 하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너무 자세히 살피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 짐승은 생각하지 않는다. 몸으로 안다 고 하는 말이 맞다.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다. 생각은 사람의 영역이다. 너무 많은 생각이 내 몸을 상케 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너무 식사에 신경 쓰는 것보다 차라리 아무거나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낫다. 과도한 열심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들지 말고 조용히 자려 해보라. 숫자 헤아리지 말고 잠을 청하면 잠이 온다. 정히 어려울 땐 차라리 수면제 사용도 좋은 방법은 아니나 괜찮다.
병은 몸에 나타난 잘못된 생활 습관의 실체이며 결과이다. 내 몸에 나타난 병은 그동안의 생활 습관과 그것을 지배했던 삶의 태도를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수명이 긴 이유 중 하나를 여자의 연약함에서 찾은 과학자가 있다.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여자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이유로 자기 몸을 챙기는 반면 남자들은 너무 험하게 다룬다는 말이다.
글. 이동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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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강화시키는 10대 원칙
노노케어(老老Care:노인이 노인을 돌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