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4. 26.

모든 병의 원인은

글쓴이: 이동훈 날짜: 2003.04.21. 15:48:15 글쓴이IP: 61.248.69.118

병의 원인은 귀신이다.
따라서 예수께서 '너희는 가서 내 이름으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사신 말씀같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 그렇다 이는 성경의 진술이며 또 우리 각자에게 있었던 신앙의 체험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다. 병의 원인은 자기 자신이다. 귀신이 병의 원인이 아닌 것이 아니라 결국은 사람이 문제이다. 왜 하필이면 귀신이 내게 들어 왔을까? 내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문을 활짝 열어 두었던 것이다. '네 얼굴이 재앙을 자초하였느니라'는 말씀같이 범사에 감사치 못하였으며 시기하고 질투하고 불평하고 불만하며 험담하기를 기뻐하고 게을렀던 내 온전치 못한 정신적 심리적 상태와 생활습관을 틈타 원수가 들어왔던 것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에는 세상의 모든 이치를 관통하는 심오한 인생원리가 있다. 그렇게 기뻐하라고 가르쳤으나 여전히 기뻐하지 못한 얼굴을 하고 그렇게 감사하라고 가르쳤으나 그리스도인의 얼굴 어디에도 감사가 없다면 그를 어찌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 할 수 있으며 그와 그 가정이 어떻게 주의 보호를 받으며 원수의 침략과 훼방에서 자유할 수 있을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자신이라는 몫이다. 제발 믿음으로 기뻐하고 믿음으로 감사하며 어렵고 힘들면 기도하자. 게으르지 아니하고 규칙적으로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도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온갖 복잡한 일로 시달림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