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구원자시다.
하나님과 약속 관계에 있던 이스라엘은
너무도 쉽게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겼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도 신실하지 못했다.
남북으로 나누어진 이스라엘은 북에 이어 남도
나라를 잃고 바벨론으로 잡혀간다.
에스더서는 그 포로된 이스라엘의 계속된 반성이다.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는
길을 잃고, 불순종하여 죽은 우리의 구원자시다.
‘하나님’ 용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는 에스더서는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 안에 얼마나 오묘하게 배어있음을 보여준다.
고아에서 일약 왕비로 변모된 에스더는
위기에 몰린 조국 이스라엘을 건지기 위해
죽으면 죽을 것을 결단한다.
신앙에는 위기가 있고
위기는 하나님이 역사에 개입하시는 기회이다.
우리를 알고 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건지기 위해 구원을 계획하신다.
우리 구원자 예수는 오래 전 이스라엘과 함께
죽을 위기에 몰렸으나
에스더의 결단으로 이스라엘은 살아나고
원수가 대신하여 그 자리서 죽임을 당한다.
○부림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하신 날이다.
◎하만이라는 원수가 민족의 존망을 위협할 때
모르드개와 에스더 믿음의 사람이 신의 역사에 참여한다.
●모르드개는 동기를 부여하고
에스더는 기도하며 목숨 걸고 왕 앞에 나아가길 결행한다.
※예수 친히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림이다.
성경 책별강해 연속설교 14.에스더-내가 죽으면 우리가 살리라(에스더4:13-17)
